골프는 스윙의 향상만으로 실력이 급격하게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라운드 전 준비만 잘해도 5타는 쉽게 줄일 수 있다.
기회가 한번 뿐인 실전에서 샷을 하기 전 연습스윙과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다듬어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대다수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실전에서 이를 생략한다.
퍼팅 또한 그린스피드를 파악했다면 라운딩에 앞서 프리샷 루틴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라운딩 직전에 몸을 풀며 백스윙을 교정한다거나 스트로크를 바꾼다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다.
■ 라운드전 최소 5타를 줄일 수 있는 방법
①시합 전날 많은 연습은 금물: 주말 골퍼나 아마추어 골퍼는 오랜만에 일정이 잡히면 전날 많은 양의 운동으로 예기치 않은 불편한 몸을 만들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②라운딩 코스의 정보 수집: 매홀 마다의 정보를 수집해 코스 공략 방법을 연구한다.
③티오프 3시간 전 기상, 1시간 전 코스 도착: 시합(라운드)전 3시간 전에 일어나야 자신의 생체리듬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식사는 가볍게 해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티오프 10분 전에 코스에 도착해 식사 후 첫 번째 홀을 종종 걸음으로 나간다면 좋은 샷이 나올 수 없다.
④장수 골프를 원한다면 준비운동 충분히: 중요한 시합일수록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게되면 유연성의 증가로 인해 비거리 및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할 수 있어 안정된 스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⑤라운드 전 스윙의 템포와 밸런스에 초점: 모든 클럽을 체크할 수 없기 때문에 홀수나 짝수클럽을 선택해 일관성 있는 스윙을 하도록 한다.
⑥연습클럽은 짧은 클럽→긴 클럽…마무리는 짧은 클럽: 짧은 클럽부터 시작해야 근육에 무리가 없으며, 클럽당 5~6개의 연습으로 일관성 있는 스윙을 체크한다. 급한 마음에 드라이버부터 연습을 하는 아마추어 골퍼는 첫 티샷이 실수로 이어질 때가 많다.
⑦숏게임과 퍼팅그린에 많은 시간 할애: 어프러치샷의 비율(S/W, P/W의 떨어져 굴러가는 비율)을 체크해야 하며, 퍼팅그린의 스피드은 롱퍼터를 먼저잡은 뒤 짧은 퍼터로 마무리하면서 자신감을 갖어야 한다.
⑧티샷 전 연습스윙으로 준비: 첫 홀의 공략이 매우 중요하므로 안전한 공략법을 선택해야 하며, 80%의 스윙스피드로 진행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하다.
18홀의 코스를 돌다보면 불규칙하게 볼이 튀어 오르거나 퍼팅이 너무 강하게 나가는 등 예기치 않은 일들이 생기곤 한다. 시합(라운드)전 이런 준비과정을 갖는다면 멋진 경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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