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3R 단독 선두 도약… 김효주 1타 차 2위

LPGA 매뉴라이프 클래식

▲ 이미향 연합뉴스
▲ 이미향 연합뉴스

이미향(23·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셋째 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미향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 베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전날 4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또 김효주(21·롯데)는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이미향을 1타 차로 뒤쫓았고,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공동 10위를 랭크됐다.

 

한편, 올 시즌 5승을 챙긴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3위(12언더파 204타)로 뛰어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이날 버디만 8개를 잡아 전날 공동 44위에서 공동 7위(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급상승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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