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 마지막날 쭈타누깐 상대 역전승에 도전…꿈은 반드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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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브리티시여자골프 이미림, 연합뉴스
브리티시여자골프 이미림.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미림이 에리야 쭈타누깐을 상대로 마지막날 역전승에  도전한다.

그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천744야드)에서 펼쳐진 브리티시여자골프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6타를 줄인 쭈타누깐에 2타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

1~2라운드 내내 지킨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은 여전하다.

이미림은 최종 라운드에서 쭈타누깐과 챔피언조 동반 플레이를 치른다.

그녀는 쭈타누깐에 1타 앞선 채 나선 3라운드에서 3번홀(파4) 그린 미스에 이어 파세이브에 실패하면서 쭈타누깐에 선두를 양보해야만 했지만 금세 안정을 되찾고 버디 4개를 골라내면서 더는 밀리지 않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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