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파는 백화점’은 마인드교육 전문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북 시리즈 제1편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에 이어 제2편으로 출간돼 1편에서 미처 담지 못한 여러 가지 마음을 담았다.
‘게임 중독에 빠진 대학생’, ‘선생님을 때린 아들’ 등 생생한 사례와 더불어 부모와 자녀, 부부, 친구 등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의 ‘마음들’을 낱낱이 분석해 다룬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저자 박옥수 목사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주요 마인드교육 교재로 채택한 케냐, 아이티, 인도 등 각국 청소년부 및 교육부 장ㆍ차관 31명이 참석했고, 23개국 세계대학 총장 및 부총장 60여 명, 부산광역시의회 이해동 의장 등 지역 인사 20여 명과 부산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특별 코너로 마련된 ‘책 속 인물초대’에는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했던 김주원씨(39ㆍ서울 서초구)가 초대돼 저자의 책을 통해 우울증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삶을 소개하며 기념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옥수 목사는 “좋은 물건이 진열되어 있는 백화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듯이, 마음이 괴로운 사람들이 이 책에서 평안한 마음을 고르고, 미움이 가득한 사람들이 사랑을 골라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펴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북 시리즈 제1편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는 2011년 초판 발행 이후 중국어판, 영어판, 러시아어판 등 13개 언어로 번역되어 7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박옥수 목사는 세계 최초로 마인드교육을 창시한 ‘청소년문제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설립자이자 현재 기쁜소식강남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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