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장애인의 날’ 맞아 장성육 선수 시구

프로야구 kt wiz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6 리우 패럴럼픽 보치아 국가대표 장성육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kt는 19일 “장애인의 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장성육을 시구자로 초청하고, 장애인 체육회 초청 관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를 맡게 될 장성육은 2013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보치아 선수로 활약해왔다. 201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부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로 표적구와 공을 던져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kt는 또 케이티 위즈 파크 내야석 출입구 앞 50여석의 휠체어석을 활용해 장애인 체육회에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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