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ㆍ전인지, 시즌 첫 LPGA ANA 인스퍼레이션 1R에서 나란히 공동 6위…기분 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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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하나 전인지, 연합뉴스
장하나 전인지.

장하나와 전인지가 올 시즌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인 LPGA ANA 인스퍼레이션에 출전, 1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들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 코스에서 펼쳐진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출발은 장하나가 좋았다. 10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 10번홀과 11번홀 등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타수를 교환했다.

후반홀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1번홀과 2번홀에서 버디를 치면서 기세를 탔지만 후반 집중력이 아쉬운 가운데 마지막 8번홀을 보기로 마쳤다.

 

전인지는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10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했다. 11번홀, 15번홀 등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16번홀에서 보기를 쳤다.

하지만 17번홀에서 타수를 만회하면서 전반홀서 2타를 줄였다.

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나머지 홀을 파로 막았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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