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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팬 페스티벌’ 성황

승인 2015-11-29 20:25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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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kt wiz 팬 페스티벌에서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대표 김영수)가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선수단과구단 임ㆍ직원, 팬 300명, 주민 50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5 kt wiz 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창단 첫 ‘kt wiz 팬 페스티벌’ 행사는 29일 오전 9시부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그라운드에서 열린 이날 팬 페스티벌은 김주일 응원단장과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의 환영 인사와 야구 게임, 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2016 신인 선수들의 신고식 및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또, kt wiz ‘복면가왕 콘테스트’에는 오정복, 김주원, 전민수 선수가 가면을 쓰고 나와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행사 마지막에는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실제로 경기에 사용했던 배트와 유니폼, 모자 등을 판매했다. 이번 경매로 모금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한다.

 

kt wiz 관계자는 “올 시즌 힘이 나도록 응원해 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팬들과 더욱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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