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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 ‘간접흡연 방지부스’ 7개 설치

승인 2015-09-24 19:46
조성필 기자 gatozz@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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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 ‘간접흡연 방지부스’가 들어선다.

kt는 종합홍보대행사 커런트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내달 중으로 케이티 위즈 파크 내에 간접흡연 방지부스 7개(실외 2개, 실내 5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티 위즈 파크에 들어서는 간접흡연 방지부스는 흡기 및 배기 구조를 갖춘 4중 정화시스템으로 △타르와 니코틴 제거장치 △유해가스를 제연하는 특수필터 △담배냄새를 제거하는 탈취기능 △2중 구조의 배기 팬과 집진기 △내부 정화형 재떨이로 구성된다.

이로써 케이티 위즈 파크에 방문하는 비흡연자들은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진훈 kt 단장은 “케이티 위즈 파크 내 간접흡연 방지부스 설치는 모든 세대가 더 건강하게 함께 즐기는 야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간접흡연 방지부스를 통해서 쾌적한 야구장으로 고급화된 문화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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