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방문객 ‘인산인해’ 대박 예감
‘시흥목감 신안인스빌’ 견본주택이 지난 17일 개관, 3일째인 지난 19일 누적 방문객수 약 1만2천여명을 기록하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관 당일 아침 9시부터 약 200m의 대기행렬이 이어졌으며, 대부분이 수도권 실수요층인 것으로 업체는 보고 있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576가구 규모이며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69㎡(288가구)와 84㎡(288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 동 배치를 통해 높은 일조량과 채광성을 고려했으며, 모든 타입에 4Bay 확장형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고, 기존 아파트보다 5㎝ 높은 천장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69㎡는 작은 타입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주방 공간, 가변형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침실 벽이 가변형 벽체로 설계돼, 구성원 수에 따라 두 침실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84㎡는 알파룸과 주방공간을 통합할 수 있고, 침실과 거실 역시 통합이 가능하며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동일 면적대에서 볼 수 없는 넓은 공간의 사용이 가능하다.
시흥목감 신안인스빌은 친환경 입지와 대규모 공원, 단지 남동쪽으로 작은 하천이 흐르며, 동쪽에는 축구장 12개 크기인 9만여m²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도 인접했다.
에너지효율 2등급(에너지 절감률 30% 이상 40% 미만) 예비인증을 받았고, 내부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억제한 E0등급의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흥목감지구는 시흥시 목감·조남·산현·물왕동 174만7천㎡ 일대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로, 차량 10분 거리에 광명역세권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899-9130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