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시구자로 그룹 ‘히스토리’의 리더 송경일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송경일은 서울 잠신중학교에서 3학년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유격수 부문 유망주였으나, 부상으로 야구선수의 꿈을 접었다. 송경일은 “시구는 사이드암으로 던질 생각이다”라며 “오랜만에 야구장에 들어가는 게 정말 꿈만 같다. 시구를 맡게 돼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학교 폭력 예방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인천 남부경찰서 경찰관, 지역 고등학생, SK 치어리더가 함께 하는 ‘학교 폭력 멈춰송’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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