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에 초·중·고교…인기 ‘중소형’ 단지 전용 74~84㎡ 460가구…도보거리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예정
양우건설이 이달말 화성시 남양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서 460가구 규모의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 아파트를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은 지상 최고 26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A·B·C타입 등 실수요자들이 주로 찾는 중소형이 들어선다. 이미 100% 분양을 마친 옆 블록 1차(398가구)와 함께 총 858가구 규모의 ‘양우내안애’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가 들어설 곳은 화성시청과 복합문화센터(예정), 관공서 등 행정시설이 자리해 화성의 ‘생활 중심 1번지’로 자리잡았다. 에듀타운이라는 단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단지 바로 옆 초교(예정 부지)는 물론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인근에 학원가도 형성돼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도 높다. 도보 거리에는 홍성-송산간 서해안 복선전철이 2018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가 2020년(예정)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단지가 자리한 남양도시개발지구에는 마도지방산업단지,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가 있어 약 6만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비해 주거단지가 부족하고 주택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지역적 희소가치가 높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동간 간격이 넓어 쾌적하다. 잔디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 내 산책로와 예술장식품이 설치되는 대규모 커뮤니티 광장, 초화원, 주민운동공간, 테마놀이터 등 차별화된 조경공간이 마련된다.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입주민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모든 아파트는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4Bay이상의 설계가 도입됐다.
전용 84㎡B타입은 중소형으로선 드물게도 멀티룸을 적용한 5Bay가 실현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한 혁신평면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서 오는 17일 개관될 예정이다. 문의: 1670-5200
화성=강인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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