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의 1루수 와 지명타자를 겸하고 있는 장성호(38)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kt는 “장성호가 29일 롯데전에서 타격을 하고 진루를 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31일 밝혔다. 병원 검진 결과 장성호는 약 4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호가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kt도 적잖은 고민을 안게 됐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 kt로선 향후 지명타자 운영 및 타선 구축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행히 1루 수비에는 신명철, 조중근 등 젊은 선수들이 자리 잡고 있어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kt 관계자는 “장성호 본인도 개막 2경기 만에 부상을 당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일단 재활군에 내려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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