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8층 아파트+오피스텔… 기흥역 도보 3분 ‘OK’
(주)신영의 계열사인 (주)대농과 대우건설이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용인도시개발공사가 기흥역 일대 24만7천765㎡ 규모로 개발한 주거·상업 복합지구이며, 1단계로 5천가구가 넘는 주거시설과 대중교통 환승센터, 상업시설 등이 조성된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최고 38층, 6개동 총 723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아파트 561가구 4개동과 주거용 오피스텔 84㎡ 162실 2개동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걸어서 3분 거리에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이 위치해 있으며 전철, 버스, 택시 등을 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GTX 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환승 시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4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수원 IC·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대규모 쇼핑시설(레이시티몰, AK쇼핑몰)이 예정돼 있는데다 인근에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초·중·고등학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는 선호도가 높은 국민주택규모로 구성되며 동간섭을 최소화한 ‘V‘자형 배치로 3면 개방형, 전세대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아파트는 전세대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다. 특히 84㎡C 타입의 경우 5베이로 설계해 중대형 평면에서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안방이 구현된다.
각 세대 현관에는 대형 창고를 설치했고 84㎡AㆍB 타입 주방에는 팬트리를 적용해 수납을 극대화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기존 오피스텔 동일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이 약 5㎡ 넓어진 게 특징이다.
(주)신영 채정석 상무는 “기흥역세권은 탁월한 교통여건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용인 일대에서도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라고 말했다. 신영과 대농은 오는 6일 분당 오리역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문의 031-281-8800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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