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외국인 렌탈 특화단지 전용 84.9~146.4㎡ 944세대… 안정리 메인게이트 5분거리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분양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 지 한달여만에 85%(자체추산)의 계약률을 달성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지하1층에서 지상15층 전용면적 84.9㎡~146.4㎡의 중대형으로 17개동 944세대를 분양중이다.
서울 용산과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개 기지 중 90%가 이전해 확장되는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는 총면적 1천465만여㎡ 규모로, 2016년 이전사업이 완료될 경우 현재 9천500여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가 8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캠프험프리스 안정리 메인게이트와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주변으로 미군특화 상점이 이미 활성화돼 있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주한미군 렌탈에 특화된 아파트로서 입지부터 설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외국인 임대특화 아파트라는 이슈 외에도 고덕국제신도시 산업단지에 삼성전자가 조성하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공장의 조기가동 방침이 최근 발표되면서 기존 수서~평택 ktx개통 호재와 맞물려 평택 부동산에 대한 기대심리도 작용하고 있다.
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평택호 횡단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연결, 탁월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전세대가 남향형이며 단지 내에는 1㎞에 달하는 산책로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전세계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0v, 220v 콘센트를 혼용해 설치할 계획이며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77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분당선 강남역 4번출구 인근에 오픈중이다. 분양문의 02)553-9000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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