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이찬열, 구주협의회 의원총회 한국대표 참석

“한국·유럽 간 의회 협력 강화 위해 적극 발언”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수원갑)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구주협의회 본부) 및 파리(OECD 본부)에서 열리는 제23차 구주협의회 연례 확대의원총회 및 OECD 글로벌 의회 네트워크 회의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

구주협의회 의원총회는 매년 가을 회기 중 OECD와 공동으로 세계경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OECD 회원국 중 구주협의회 비회원국을 초청해 연례확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국이 직면한 경제, 교육, 고령화, 환경 등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서 OECD 관계자의 보고청취와 회원국 국회의원 간 정보공유를 위해 확대의원 총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 의원은 “구주협의회 연례확대의원 총회 및 OECD 글로벌 의회 네트워크 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하는 것을 영예로 생각한다”며 “구주협의회 비회원국 의원으로 참석하지만 한국과 유럽 간 의회 차원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언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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