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여주지점, 30곳에 ‘올레 스마트 마을’ 구축
KT 여주지점(지점장 김은탁)이 국가차원의 정보화 사업 지원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KT 여주지점은 지난 2011년부터 여주지역 전체를 ‘올레 스마트(Olleh Smart) 마을’로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 최근까지 30개 마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호평을 얻고 있다.
올레 스마트마을 사업은 기존의 동(銅) 케이블로 이뤄진 통신선로를 광케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또한, 면단위 마을마다 기지국과 중계기를 추가 설치하고 광케이블을 기반으로 한 와이파이(wifi) 환경을 구축해 과거보다 50배 이상 빠른 인터넷 서비스와 통화 품질 향상이 가능해진다. 여주지역은 통화 불량지역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KT 여주지점은 지점 내 IT 스마트 무료교육장과 주민자치센터 등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무선전화기 사용방법 무료교육과 저렴한 이용요금 안내 등을 실시해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탁 KT 여주지점장은 “ 이 사업의 조기완성을 위해 KT 여주지점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22개 정보화 올레 마을로 구축을 마무리했다”며“올해 15개 마을 광케이블 교체사업과 12개 마을의 무선통화 불량지역 해소사업 등 총 27개 마을에 대해 올레 스마트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san31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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