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이 농협 창립 53주년 기념행사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농협표창 중 최고의 영예인 ‘총화(總和) 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총화상은 농협 창립일을 맞아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협 시ㆍ군 지부와 지역농협 중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농협에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총화 상은 전국 1천162개 농ㆍ축협 가운데 12개 농협이 선정됐으며, 경기도내 160여 개 농ㆍ축협 중에는 여주농협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하동 본점 산하에 하나로 마트를 비롯해 강천지점, 여흥 지점, 남한강지점, 점봉지점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여주농협이 총화 상을 수상하기는 여주농협 45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여주농협은 지난 2011년부터 조합원들의 실익사업의 하나로 원로 조합원들의 무료건강검진을 통한 복지향상과 환원사업, 지도사업,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 등으로 조합원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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