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 B3블럭에 임대아파트 ‘사랑으로 부영’ 1천122세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2~25층, 총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0㎡ 86세대, 84㎡ 1천36세대 등 총 1천122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60㎡는 임대보증금 7천100만원에 월 임대료 22만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2천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바닥전체 강마루 시공과 발코니 확장, 새시 시공을 했으며, 내년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 12일 1·2순위를 동시 접수하고, 13일 3순위를 청약 접수한다. 선착순 계약은 20일 부터 향남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단지 주변에는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 국가 성장벨트의 배후에 자리잡고 있어 서해안 시대의 중심 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탁월하다. 특히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과,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동서간선도로(2015년 개통 예정), 국도 82·43·39호선 등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 여건을 갖추었다.
또한 25% 이상의 녹지율이 확보되는 수도권 친환경 신도시로, 대규모 상업·편의시설은 물론 향남터미널(예정), 화성종합운동장 및 행정기관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변에 초·중·고등학교와 학원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뛰어난 교육여건에 대한 기대가 높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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