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내달 6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사찰 및 문화재 1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하며 ▲촛불ㆍ연등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사찰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석가탄신일 전후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주요 사찰에 소방력을 배치해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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