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종흔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선거자금 마련을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고 31일 발표.
정 예비후보는 “후원금 없이 선거자금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기 위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펀드명칭은 시흥시의 명물이면서 등록문화재인 ‘소금창고’라고 정했다”고 공개.
또 그는 시장 후보 선거자금 2억200만원중 75%인 1억5천150만원으로 모금 목표액으로 설정.
그는 “시흥에서 처음으로 시민의 도움과 관심을 통해 선거자금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것이라면서 선거가 끝난 뒤 결과에 상관없이 투자한 시민의 개인 계좌로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 주는 방법”이라고 강조.
정 예비후보는 “소금창고 펀드 운영기간은 31일부터 목표 모금액 도달시까지로 참여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이며 상환은 원금과 이자(년 4.6%)를 합한 금액을 오는 8월5일 각 개인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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