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광명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변화”

○…김경표 경기도의원(광명1선거구)이 지난 26일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27일 민주당 후보로 광명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김 전 도의원은 이날 오후 6시 광명시 철산동 상업지역 로데오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을 지금과는 180도 전혀 다른 새로움으로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

그는 또 “골목과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자연부락 등 지역에 맞게 예술적 포인트를 주는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이 정담을 나눌 수 있는 포근하고 멋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가학동굴 개발처럼 어느 한 곳에 집중된 개발이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광명 전체를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천명.

특히 김 전 도의원은 지역 청소년들을 세계적인 지도자로 육성을 강조하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버스 공약에 이어 “통학무상버스, 통학택시 운행을 통해 학생들의 편안한 등교 길을 만들겠다”고 약속.

김 전 도의원은 통학무상버스, 통학택시 운행에 대한 구체적인 재원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밝히겠다고 설명.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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