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환 “군포지역서 새로운 자치 실현”

○…무소속 정인환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포지역에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자치를 실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입당할 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산본 신도시는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았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것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지방자치가 시행된지 20여년이 됐으나 아직도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

이어 그는 “김윤주 시장은 그동안 군포의 각종 문제를 풀기 위해 20여년간 많은 수고를 기울여 왔다”며 “그러나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지도자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

정 예비후보는 “반드시 당선돼 군포시의 확실한 변신을 완성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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