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에서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성 후보 기근 현상이 발생.
광명지역에서 기초단체장과 시ㆍ도의원 등 지방의원에 대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여성 후보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후보 명단에 따르면 광명시장 여성 예비후보는 한 명도 없는데다 광역의원 예비후보도 전무한 상태. 기초의원 후보만 4명 등록. 지난 2010년의 경우 시장후보에 여성후보가 1명, 8명의 시ㆍ도의원이 등록한 것과 대조.
선거 최종 후보 등록까지는 70여일 정도 시간이 남았다고 하지만 여성 후보자는 극소수에 달할 것으로 전망.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단체장 및 시의원에 대한 무공천 방침을 유지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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