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희 전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 도교육감 출마 기자회견 열어

정종희 전 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장이 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6·4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전에 합류했다.

이날 정 전 회장은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공교육을 실현, 학생이 행복한 학교·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감 후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중량급, 거물급 운운하며 교육현장을 진보와 보수의 정치 싸움터로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진보도 보수도 아닌 중도 성향의 평교사 출신으로 단일화 작업을 거부,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진로진학지원센터 설치 ▲유·초·중·고고별 맞춤형 진로로드맵 운영 ▲교장 4년 단임제 ▲방과후 특기적성비 무상 지원 ▲통일교과서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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