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고양시 뉴타운 문제 해결”

박윤희 “고양시 뉴타운 문제 해결”

○…‘내실있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박윤희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6일 고양시 뉴타운사업과 관련, “뉴타운 추정분담금 직권조사 및 개별통보를 시작으로 올바른 주민알권리를 박윤희가 책임지고 실현하겠다”고 발표.

박 예비후보는 이날 “시장이 되면 서울시의 진행 과정을 모델삼아 실태조사를 통해 서울시와 경기도 및 감정평가기준에 맞는 추정분담금을 조사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해제된 구역의 기반시설분담금이 사업을 진행하는 구역 주민들에게 전가되는지 밝히고 공개하여 주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

또 박 후보는 “해산된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용 비용에 대해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원을 요청하고 조례를 통해 직접적인 지원비를 마련하겠다”며 “나아가 추진되는 조합은 바르게 진행되도록 지도 감독하겠다”고 강조.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박동우 “오산 경제성장 동력 만들 것”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동우 도의원(민오산2)이 6일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박 도의원은 이날 오전 오산초교 물향기문화체육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재원이 확보돼야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이 많다”며 출마의 변을 밝혀.

그는 또 “경기도에서 교통이 가장 발달한 도시인 오산의 이점을 살려 오산의 경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

박 도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체험관광도시 조성 △도시재정비사업으로 도시 환경 개선 △재원 확보 △교통 활성화로 주민불편 해소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

그는 “여기까지 오는데 20여년이 걸린 것 같다. 저 박동우는 준비됐다”며 “오산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재원을 마련하는 일을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

정진욱기자 panic82@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