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지사 주자인 정병국 의원(4선·여주 양평 가평)은 17일 “새마을운동에 뿌리를 둔 작은 도서관 사업을 통해 책 읽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정 의원은 이날 ‘도 새마을문고 정기총회’에 참석, “새마을문고 운동은 지난 시간 대한민국 독서문화 확대의 구심점과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감당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해
특히 그는 “창조경제의 원동력과 윤택한 삶의 자양분은 바로 독서에서 나온다”며 “정부와 지자체·민간이 협력한 작은 도서관 사업을 통해 도내 1천300개에 달하는 작은도서관에 양질의 도서를 지원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PC방이 아닌 도서관에서 미래의 꿈을 찾게 하겠다”고 피력.
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하던 2011년 당시, 전국 최초로 도·민간기업(SK)과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을 위한 사회적 기업 ‘행복한 도서관재단’을 설립,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도서 42만권을 전국의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문화소외지에 배포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큰 기여.
또한 군 생활을 하는 장병들을 위한 병영독서문화 운동에 앞장서 군대 내에 병영도서관을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개정안’을 제출, 대대급에 1천600여개의 도서관을 설립토록 해.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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