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대표이사 김춘학)가 국내 최초로 ‘세계 100대 플래티넘 클럽’에 이어 영국의 친환경 골프장 인증기관인 GEO(Golf Environment Organization)로부터 ‘친환경 골프장’으로 인증 받았다.
5일 여주 해슬리 골프장은 영국 GEO로부터 경관과 생태계, 수자원, 환경품질, 에너지와 자원, 재료와 공급체인, 구성원과 지역사회 등 6가지를 만족해 ‘친환경 골프장’으로 인증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전 코스에 식재된 벤트 그라스의 특성상 비료 요구도가 높으나 친환경 비료를 사용해 주변 토양 및 하천오염 방지를 위한 시스템 설계로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자연 그대로를 살려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명훈 CJ리조트 총괄대표는 “여주와 제주 등지의 나인브릿지 골프장은 국내외 최고 명품 골프장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친환경 인증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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