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진정한 선진국 진입은 민생안전법질서 확립으로

경찰은 연초부터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을 필두로 국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 해왔다. 이로 인해 경찰 스스로는 물론, 국민들도 가정 및 학교, 그리고 어떠한 폭력도 용인될 수 없는 범죄라는 의식의 전환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지금 1인당 국민소득 2만4천 달러 시대에 도래해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다. 경제적 풍요만이 선진국은 아닐 것이다.

이에 맞추어 법질서 의식을 높이고, 나눌 줄 아는 국민의식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국가의 노력이 있어야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설 것이다.

그리하여 경찰에서는 연말ㆍ연시를 맞아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국민의 기초질서 의식을 유도하여 선량한 국민이 평온한 상태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11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80일간 연말ㆍ연시, 생활안전법질서 확립에 치안역량을 총력하고 있다.

경찰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민생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안전사회를 구축해 나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정한 선진국이 되도록 이바지 할 것이다.

서미숙 구리경찰서 경무계장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