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구리시 관내 기업 및 각 단체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이 줄을 잇고 있어 한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지난 16일 대영상사(대표 금태하)는 연말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라면 80박스, 커피세트(2kg) 80박스, 초코파이 80박스 등 약 3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동구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수택2동 상가연합회인 연주상우회(회장 황영규)가 양곡(10kg) 20포를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써 달라고 수택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또 갈매동 천성교회도 기초수급자 10세대에 각 10만원 씩 모두 100만 원의 난방비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어 구리시 갈매동새마을남녀협의회도 밑반찬 50상자를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시민들의 겨울나기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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