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0일 2013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여주시 점동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조재운)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영천)주민자치위원과 관련, 공무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점동면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라인댄스, 사물놀이, 요가, 점동소식지, 고령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등 우수 프로그램 사례견학 및 정보를 교환하고 두 위원회가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며 주민자치위원간 친목을 다졌다.
조재운 점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센터는 4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운영됐지만 타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큼 발전한 것은 자치위원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평생학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범 점동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지역 주민자치센터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 교환은 물론, 함께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 관계로 유지돼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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