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 소방시설 불량률 제로화 위해 내년 6월까지 전수조사 실시

여주소방서가 소방시설 불량률 줄이기 및 상시 작동을 위한 소방특별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특정소방대상물 2천731개소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하고 소방시설 전원 차단과 잠금·고장상태 방치, 상시 작동 기능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하고 대상물 관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더불어 관리 방법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철수 여주소방서장은 “최근 5년간 소방시설 잠금 및 전원 차단 등 작동 불량으로 인한 대형 화재가 빈번히 발생했다”며 “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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