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두 배 빠른 LTE-A’ 서비스 지역 확대

LTE-A 서비스 지역이 대폭 늘어난다.

SKT는 15일부터 6대 광역시 중심가에서도 LTE-A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는 8월말까지 전국 84개시 중심가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지난달 SKT는 LTE보다 두 배 빠른 최대 150Mbps 속도의 LTE-A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SKT는 서울과 경기도 등 총 42개시 중심가와 103개 대학가에 서비스 중이다. SKT는 서비스 지역 대폭 늘어남에 따라 기존 구축한 전국 2만식 LTE-A 기지국을 하반기까지 3만2천여식으로 160%가량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TE-A 기지국은 더 빠른 주파수 대역을 선택해 사용하는 멀티캐리어(MC)기능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LTE 이용자들의 체감 품질도 개선된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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