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여주(강릉 방향)휴게소(소장 홍익기)는 지난 6일~7일 양일간 민족사관고등학교 음악동아리 ‘EPIK-17’을 초청, 작은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을 기획한 양재호군(민사고 2년)은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공연이나 문화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친구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나눔’을 테마로 젊은 감성을 접목한 공연을 통해 서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익기 여주휴게소장은 “학생들이 좋은 생각과 마음으로 소외된 사회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한 자선음악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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