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베스트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우수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여주베스트요양병원에 따르면 전국 1천여 요양병원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등 평가에서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22일 인증서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여주베스트요양병원은 개원 4년 짧은 기간에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은 환자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환자의 입장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 한결같이 수행하는 것을 평가하고 모든 기준에 합당한 시스템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어야 획득할 수 있다.
이 인증평가에서 여주베스트요양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 조사위원의 약 200여 개 조사기준을 충족시켰다.
안경록 여주베스트병원장은 “고객(환자) 중심의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병원가족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 나은 환자 안전과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스트요양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서,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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