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분실시 휴대폰 위치 추적ㆍ개인정보 유출 차단 앱 출시
KT는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주는 앱 ‘올레 폰 찾고 정보보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잃어버린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를 보여주는 ‘위치 찾기’, 스마트폰의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위치 추적’, 스마트폰 주변 위치를 촬영해 전송해주는 ‘사진 촬영’, 분실한 스마트폰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는 ‘데이터 삭제’ 등의 기능이 있다. 또 잔류 배터리량이나 전원 여부를 확인해주는 ‘원격 상태확인’, 비상 연락처를 제외하고는 스마트폰 내부를 볼 수 없도록 하는 ‘임시 잠금’,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경고음이 울리게 하는 ‘경고음 발생’ 등도 유용한 기능이다.
올레마켓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KT 서비스 가입자는 한 달에 1천원을 내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내 데이터를 백업 및 복원과 ‘올레 폰 찾고 정보보호’ 앱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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