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프리미어 2013’ 행사를 열고 PC, 태블릿PC, 카메라, 스마트폰 등 총 9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에 안드로이드가 적용된 ‘갤럭시NX’는 물론 윈도우8과 안드로이드 OS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아티브 Q’, 갤럭시S4 스마트폰에 1천6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한 ‘갤럭시S4 줌’ 을 비롯한 갤럭시S4의 변종 3총사 등이 대표적이다.
갤럭시 NX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3G·4G LTE 통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다. 삼성이 아티브 라인업 강화의 대표작으로 내세운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 아티브 Q도 눈에 띈다. 이는 하나의 태블릿에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환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S4 줌은 광학 10배 줌을 지원하는 카메라 특성이 강조된 스마트폰. 1천6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OIS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으로 고화질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고, 제논 플래시를 통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9월까지 한국과 세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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