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기동군단 여주이천지역 학생찾아가는 콘서트 개최

육군 제7기동군단은 여주ㆍ이천지역 15개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기동군단 장병은 무도시범, 특공무술, 비트박스, 밴드공연, 댄스공연 등을 선보였다.

밴드공연은 ‘최후의 5분’, ‘나를 넘는다.’, ‘아름다운 강산’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가요와 한국 도예고등학교 댄스팀과 합동공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장병의 늠름하고 멋진 모습과 이들의 공연을 관람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믿음이 간다.”라며 “여주 이천지역 학생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룰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7기동군단은 6ㆍ25전쟁 참전용사들에게 나라 사랑 보금자리를 매년 마련해주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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