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8경 중심에 특급호텔 문 열었다

여주 썬밸리호텔 개관

특1급 여주썬밸리 호텔이 문을 열었다.

11일 동광종합토건(회장 이신근)은 여주읍 연양리 414 일원 대지 4천919㎡, 연면적 3만4천198㎡, 지상 12층 규모로 객실 203실과 사우나, 휘트니스 센터, 워터파크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여주썬밸리 호텔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우나는 지하 1천m에서 끌어 올리는 청정수로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워터파크는 7천854㎡ 규모로 익스트림 슬라이드, 파도풀, 유수풀 등의 물놀이 시설과 바테풀, 유아풀 등 실내·외 시설이 준비돼 있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여주팔경 신륵사(1경 신륵모종) 건너편 남한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여주썬밸리 호텔 5㎞ 이내에는 2경 마암어등, 3경 학동모연, 4경 연탄귀범, 5경 양도낙안, 6경 팔수장림, 7경 이릉두견 등 8경 중 7경이 위치해 그 풍경이 수려하다.

여주썬밸리 호텔은 여주 남한강의 청정자연 환경과 지역박물관 등을 즐기고 돌아 갈 수 있는 가족형 호텔로서 뿐 아니라 대규모 연회시설은 국제 규모의 행사까지 진행 할 수 있다.

다음달 그랜드 오픈을 준비 중인 썬밸리 호텔은 체험하며 즐기는 레저, 휴식과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호텔 트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여주군은 올해 시 승격과 함께 썬밸리 호텔이 개관해 지역 관광과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