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여주쌀 우수성 홍보
여주군과 여주군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출근길 도시민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행사를 벌였다.
쌀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은 김춘석 여주군수와 김규창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주군·농협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7시부터 직장인과 시민 등을 상대로 여주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주고 아침밥의 효능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암을 이긴 의사’로 유명한 홍영재 박사를 초청, 길거리 강연은 물론 항암 효과에 탁월한 ‘여주가지’를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호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과거에 비해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어 아침밥의 효능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침밥 먹기는 건강도 지키고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도 도울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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