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과학문화 조성 위한 '무한상상실' 운영기관 모집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전 국민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구현할 수 있는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무한상상실’을 시범설치해 운영하기로 하고 5개 시범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한상상실 공간 제공과 시범사업 운영이 가능한 과학관·도서관·박물관·대학·우체국·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사업비 5억원 이내로 선정기관 당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과제제안서·서면심사·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한상상실은 과학관이나 도서관·주민센터 등 생활공간에 설치되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국민의 창의성·상상력·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험·제작도 할 수 있는 지역거점이다.

미래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관유형·특성·지역인프라 등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모델을 개발하고, 공방·실험형 상상과학교실, R&D 연계형 아이디어클럽, 스토리텔링클럽, 청년아이디어클럽, 기타 무한상상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