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원광대와 함께 여주지역에서 의료봉사 전개

한국 농어촌공사 희망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7일 전종생 경기지역본부장과 여주 이천지사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지역에서 원광대 산본 병원 진료팀과 함께 지역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능서면 광대리 등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심전도, 골밀도 등 각종 검사와 내과 및 정형외과 진료, 한방진료 등이 이루어졌다.

농어촌공사는 201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농어촌마을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그동안 7개 농어촌마을을 방문해 1천 명 이상의 농어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강승현 농어촌공사 여주ㆍ이천지사장은 “농어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공사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홀로 사는 노인, 다문화 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 후원을 지속함으로써 나눔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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