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주신 삶 슬퍼도

주신 삶 슬퍼도..

아름다운 이들에게 당연히 여겨지는것들이..

풍족한 이들에게도 당연히 여겨지는것들이..

그리고 건강한 이들에게도 당연한 그 은혜들이...

큰 오명과 질병에 울고있는 나에겐..

그들의 당연한 것들의 삼분의일의 은혜에도

내 눈의 눈물 강을이뤄 앞을 못보게 되네..

아무도 모르게 모인내 눈물의 강..

아버지 눈물의 강앞에 종이컵 하나?에 되질않는구나!..

세상 거짓 모사와 오명 앞에 흘린 내 피와 상처 아프다..

허나

주신 삶 작더라도..

주신 은혜 작더라도..

그게 내게 주신삶 , 나를 바라보는 아버지 웃음이라면..

내 주신삶에도 떠오르는 태양에 난 눈물 닦는다.

주신삶 작아도 떠오르는 태양에 내 생명 기쁘구나!...

지영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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