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누리교육과정의 문제점

정부에서는 2013년 만 3세~5세 유아교육에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과정을 통합해 누리교육과정을 내놓고 교육에 들어갔다.

너무 급하게 만들어져 작년 연말부터 교사교육을 시작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받지 못한 교사들이 이 과정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지역 교사교육 신청은 기간이 거의 일주일이상으로 안내되었지만 4월 교사교육신청은 30분이 채 안 돼 마감됐다.

교육을 받고 아이들 앞에 서고 싶지만 교육을 받을 수가 없다.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기회는 주어지지 않으면서 교사들과 어린이집에는 보조금에 있어 많은 불이익을 주고있다.

교육시작이 우선이 아니고 준비가 선행되었어야하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아이들 앞에서는 교사교육인데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한상태에서 아이들 교육이 진행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

엔키즈어린이집 김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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