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8.0 이달 국내 출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8.0’이 이달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8.0의 국내 출시 시점을 이달 안으로 잡고 있으며, 출시가격은 다른 나라와 비슷한 수준이 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갤럭시노트 8.0은 삼성전자가 전세계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내 놓은 태블릿PC다. 특히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4번째 제품으로 8인치 LCD 화면에 디지털 필기구 ‘S펜’을 장착했다. 갤럭시노트 10.1보다 무게가 절반 수준인 338g으로 가벼워졌고 두께도 약 1㎜ 얇아져 휴대성을 높였다.

여기에 1.6㎓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 운영체제(OS) 등 업그레이드 된 사양을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4천600mAh이며 화면 해상도는 1280×800, 화면 조밀도는 189ppi다.

한편 갤럭시노트 8.0은 지난 5일(현지시간)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영국에서 시판됐으며 와이파이 전용 모델(16GB)을 339유로(한화 57만6천원)로 설정돼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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