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무제한 데이터 로밍 100개국서 터진다

SKT는 자사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T 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 패스(One Pass)’ 이용 가능 국가가 처음으로 100개국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SKT는 출시 22개월만에 100개국을 돌파,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하루 9천원으로 마음껏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 패스의 대륙별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미주 22개국, 유럽 37개국,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26개국, 아프리카 9개국, 중동 6개국으로 늘어났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 패스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일과금 기준을 한국 시각이 아닌 고객들이 실제 체류하는 해외 현지 시각으로 적용, 고객들이 일일이 시차를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경제적으로 로밍 이용계획을 세울 수 있게 했다.

한 번만 가입해 두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자동 적용돼 편리하고 데이터 쓴 날만 과금된다는 장점 때문에 현재까지 약 45만 명의 고객들이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 패스에 가입했다.

SKT는 제공국가 100개국 돌파를 기념해 ‘원 패스(One Pass) 백(100)신 프로젝트’이벤트를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