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온라인게임으로 TCG 장르의 '하스스톤: 히어로즈워크래프트'가 공개됐다.
22일(북미 기준) 미국 뉴욕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PAX 이스트 2013' 현장에서는 신작 '하스스톤: 히어로즈워크래프트'가 최초로 선보여 졌다.
지난 2008년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기반을 둔 오프라인 TCG를 출시한 바 있으나 이를 온라인 상의 작품으로 제작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TCG '하스스톤: 히어로즈워크래프트'에서 우선 눈에 뜨이는 사안은 장르다. 블리자드는 지금까지 한 번도 도전하지 않았으나 그간 몇몇 게임을 통해 인기 장르로 떠오른 TCG를 조합해 기존보다 가볍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가져갔다.
이처럼 캐주얼한 이용자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는 움직임은 블리자드 입장에서도 낯선 시도로 보인다.
김동현 기자 kdh@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