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대순진리회는 19일 오전 11시 강천면 가야리 대순진리회복지재단내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교육을 위한 청소년 수련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소년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개원한 청소년수련원은 대지면적 1만 1천여㎡에 건축면적 8천600여㎡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연극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계단식 강당이 설치됐고 지상 1층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지상 2층은 의자와 책상, 파워포인트, 최고급 음향시설 등이 설비된 4개의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30~50명의 학생들이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3층과 4층은 10명씩 들어갈 수 있는 숙소 15실과 2인실 11실로 학생들은 물론 가족단위로 각종 체험활동을 할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지·덕·체는 물론 충·효·예을 겸비한 통합적인 인격체로 육성하고 건전한 정신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 창조의 도전정신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기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춘석 여주군수, 김규창 여주군의회의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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