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치 대화면·풀HD 슈퍼아몰레드 더 커진 세상 ‘갤럭시S4’ 공개

‘갤럭시S4’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17일 최근 뉴욕 맨해튼 라디오시티 뮤직홀서 열린 ‘삼성 언팩 2013’에서 ‘갤럭시S4’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4’는 5인치 대화면에 441ppi의 풀HD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해 탁월한 선명도와 색감을 구현했다.

또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기존 모델 대비 커졌지만 두께는 7.9mm, 무게는 140g으로 가벼워졌으며 베젤도 대폭 줄여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여기에 ‘고릴라 글래스 3(Gorilla Glass 3)’를 적용해 화면 내구성도 더욱 높아졌다.

‘갤럭시S4’는 올해 2분기 중 미국 6개 사업자를 포함 전 세계 155여개국, 327개 사업자를 통해 판매되며, 국내에는 4월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판매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16GB 제품 기준으로 527달러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균 삼성전자 IM 담당 사장은 “갤럭시S4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도 성공 신화를 이어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간 중심의 혁신으로 소비자가 열망하는 가치와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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