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3’(이하 MWC)에서 역대 최다인 5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최고 스마트폰상’, ‘올해 최고 휴대폰 기업상’, ‘최고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전자기기상’, ‘최고 모바일 장비상’, ‘CTO 선정 모바일 기술상’ 등 5개 부분을 수상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모바일 업계 최고 권위의 상중 하나로 모바일 전문 애널리스트와 기자들로 구성된 ‘GSMA 어워드 선정 위원회’가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스마트폰상, 올해 최고 휴대폰 기업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의 최고 스마트폰상과 최고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전자 기기상은 각각 ‘갤럭시S3’, ‘갤럭시 카메라’가 받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최고 스마트폰상을 놓고 삼성전자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애플 ‘아이폰5’, 노키아 ‘루미아920’, HTC ‘드로이드 DNA’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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