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고 첫 졸업식
이날 졸업식은 전주희 학생 등 228명의 졸업생이 활짝 웃는 가운데 재학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사보고와 학력우수상과 봉사상 등 상장수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은옥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한글을 창제하신 성군 세종대왕을 모신 여주에 자리잡고 있고 지난해 교명또한 여주여고에서 세종고로 변경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여주 세종고를 졸업한 학생들은 세종의 한글창제의 위덕을 거울삼아 더 넓은 세상을 비추는 사람으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 세종고는 지난해 3월 여주여고에서 세종고로 교명을 변경, 올해 1회 졸업생 228명 등 총 1만 7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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